story : 돌상 : 쇼콜라베베 "오봉일월도"




원래는 책가도를 하려하였으나,

좀 더 색감이 강하고 화려한 오봉일월도를 골랐지요

촌스러워보여도 결국은 더욱 고급지게 사진에 나올거다 라는 ㅋㅋㅋㅋㅋ

잔망스러운 우리 언니들 조언으로요. 으흐흐

맞는말이에요. 색감이 도드라지니 멋지게 나오고 촌스럽지 않아요 네버!

 

뒤에 병풍이...붙이는 거라 계속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떨어지고...

나중에 모두 인상쓰는 원인이 되었고요

보기에는 모든장이 연결되 보이지만 모두 낱장으로 5매가 합쳐져야 해요

어떻게 붙여야 하는지 설명서는 들어있지만,

박스를 뜯어야 볼수 있어 저처럼 식당으로 보내게 되면 낭패에요.

미리 준비를 못하니께요.




그래도 떡하니 차려두니 이쁘고 좋아요

소품들도 깔끔하고요.




하지만, 돌상은 모두 출장이나 업체에 맡기세요

결론적으로 엄마만 힘들어요.

정리도 하고 가야해서 더욱 그러해요.




만약에 집에서 하신다면 강추!






















모든 노동력은 상차림을 하다가 소진이 되었으니 얼굴이 훅가버렸네요.




행사 이후,

돌띠가 하나가 빠져서 난처했고,

돌상 수거가 하필 식당의 쉬는날이라 어찌할 바를 몰랐으나,

사장님의 배려를 받아 무척이나 고마웠어요
[이 게시물은 쇼콜라베베님에 의해 2015-11-11 13:43:25 대여 돌상 후기에서 복사 됨]